실험리포트 잘 쓰는 요령

 

1) 소개 부분 (Introduction)

   실험 전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방법, 가정(hypothesis) 등과 실험목적을 작성한다.

 

2) 실험 기구 및 시약과 실험방법 (Materials and Methods)

  (가) 실험기구 (apparatus) 및 시약(chemicals)

   - 실험기구: 실제로 사용한 실험기구를 나열한다.

   - 시약: 사용한 시약의 화학식과 이름을 알고 써 본다.

     단, 결과와 비교할 때 그 시약에 대한 물리적 성질 (녹는점, 끓는점, 비중 등)이 필요할 때가 있다.

     CRC handbook 등의 과학전문사전을 이용하여 그 값들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시약에 대한 성질과 독성 정보를 찾아 잘 알고 사용하는 일이다. 즉 그 시약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 (MSDS, Material and Safety Data Sheets)를 찾아본다.

     방법) 안전한 실험실 환경/건강한 생활 (http://safety.kaist.ac.kr)를 방문하여 [세부중요정보]-

             [chemicals]- 웹 방문하여 정보를 얻는 습관을 갖는다.

    MSDS는 아래와 같은 화학약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1. 화학제품과 회사에 대한 정보            9. 물리 및 화학적 특성

         2. 구성성분의 명칭 및 함유량               10. 안정성 및 반응성

         3. 위험 유해성                                   11. 독성에 관한 정보

         4. 응급 조치 요령                               12. 환경에 미치는 영향

         5. 폭발 화재시 대처 방법                     13. 폐기 시 주의사항

         6. 누출사고시 대처방법                       14. 운송에 필요한 정보

         7. 취급 및 저장방법                            15. 법적 규제 현황

         8. 노출 방지 및 개인 보호구

 

  (나) 실험 방법 (Experimental Methods or procedures)

      실제로 행한 실험과정을 빠짐 없이 사실대로 기록하는 습관을 갖는다. 전 과정을 그림으로 도식화하여도

      좋다. 다만, 교재에 나와 있는 실험방법을 그대로 베끼는 것은 무의미하다.

      모두에게 같은 실험 방법이 주어지지만, 변경될 수 있고, 각 실험자마다 다를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물질 1g을 측정하라고 되어 있지만 어떤 실험자는 0.9888g를 측량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록 습관은 실험자로서 매우 중요하다.

 

4) 결과 평가하기 (Assessing the results)


  토의(Discussion) 부분을 작성하기 전에 실험자는 문제점이나 오차(Errors)를 고려한 실험결과를 평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비교를 위한 몇 가지 기본사항은...

① 가정에 따른 예상되었던 결과는 무엇인가?

② 다른 실험조가 얻은 실험결과는 어떠한가?

③ 결과가 예상과 다르다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

④ 가설이 충분하게 신뢰할만한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4-1) 문헌 값 (또는 참값) 또는 실험 조건

실험자에 얻어진 실험 결과를 문헌과 비교할 때는 문헌 값(예, 참값)이나 실험 조건 등을 잘 살펴야 한다.


4-2) 오차의 원인 (The Sources of Errors)


 실험에는 다양한 오차들이 존재할 수 있으며 그 오차들을 평가하는 목적은 실험 결과로 얻어진 데이터의 신빙성을 찾는 것이다. 주의할 사항은 잘못된 것에 대한 실험자 자신이나 남을 비난하지 말고 감정적인 표현은 리포트에 포함시키지 말아야 한다. 물론 실험자로 인해 실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나 사항은 최대한 최소화해야 한다. 단지, 오차의 원인과 그것들이 데이터에 영향을 얼마나 주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생 가능성이 있는 오차들의 예가 있다.

① 실험 오차 (Experimental errors)

② 표본 오차 (sampling errors)

③ 측정 오차 (errors in measurement)

④ 기록 오류 (Errors in recording or recopying)

⑤ 계산 오차 (Errors in computation)

⑥ 실험 자료의 방법 오차 (Differences from published procedures)


5) 토의 부분(Discussion)


5-1) 토의란 ?

  토의 부분은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다. 그 결과에 바탕을 둔 가설에 대한 본질적인 논쟁이다. 모든 실험과 관찰들이 문제의 가설과 관련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 가설이 신뢰할 만한지에 관한 결론을 이끌어내야 한다.

  ① 가설과 문헌을 바탕으로 실험 결과에 대한 실험자의 해석은 무엇인가?

  ② 그 실험 결과에서 오차의 중요한 원인은 무엇인가?

  ③ 그 실험 결과는 얼마나 신뢰할 만 한가?

  ④ 그 결과가 가설을 입증하나?

  ⑤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실험 방법에서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나?

     가설을 지지하거나 반박할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실험이 있나?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나?


실험이 계획된 대로 잘 되었든지 엉망이 되었던지 훌륭한 리포트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5-2) 토의하기


① 긍정적으로 시작..

  리포트에 있어서 주요 부분은 논의 부분이다. 실험자 부분이 해야만 했던 것을 이해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장됨이 없이 긍정적인 방식으로 사실에 대한 여러분의 해석을 시작한다. 문헌과 비교하거나 대비할 수 있다. 오직 신빙성과 오차를 다룬다.


② 오차를 평가..

  절대 잘못된 것에 감정적인 슬픔, 잘못 등을 말로 표현하지 말라. 솔직하게 얻은 결과를 인정하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라. “부정적 결과”와 “결과를 얻는 것의 실패”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일반화학실험은 증명하기 위해 주어진 원리와 잘 세워진 가설이 있다. 만일 실험자가 뭔가를 잘못하여 결과가 그 가설을 증명 못한다면 그 결과를 얻는 것을 실패했다. 그렇다고 상호관련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③ 감정적으로 비난하지 말 것...

오차를 조사하는 포인트는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자신이나 같은 실험 조원이 실수를 했다고 비난하거나 죄의식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또한 실험 자체를 비난하는 자리가 아니다. 기발한 과학적인 설명을 하라.


④ 그 실험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라..

여러분의 결론과 그것들을 도입부분과 관련지으면서 논의 부분을 끝낸다. 과장하지 말고 그 실험을 하는 방법과 하지 말아야 했던 방법을 배웠다고 결론내지 말라.  그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적인 실험을 제안하라. 긍정적인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도입(introduction)과 가설(hypothesis)과 연관 짓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6)  수정과 교정

  작성된 리포트는 오타에서부터 계산, 결과해석, 적절한 표현 등이 올바르게 작성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여러 번 수정과 교정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